'띠껍다' 뜻, 알면 깜짝 놀랄 거예요!
띠껍다의 진짜 뜻, 알면 깜짝 놀랄 거예요!
혹시 이 단어를 쓰면서 '무슨 뜻일까?'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제가 이 책을 통해 알아낸 비속어의 어원과 의미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속어 속 숨겨진 이야기들
비속어는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흔하게 쓰이고 있죠. 하지만 과연 그 단어들의 어원과 의미를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국어 교사 권희린 선생님이 쓴 『B끕 언어』에 따르면, 많은 비속어들이 의외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띠껍다'라는 말은 전라도 사투리인 '티껍다'에서 왔다고 해요. '더럽다', '매우 추하다', '아니꼽다'는 뜻이라니 깜짝이죠?
또 '빼도 박도 못하다'라는 말은 성행위를 나타내는 속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비속어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더라고요.
비속어, 어떻게 써야 할까?
그렇다면 이런 비속어들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권 선생님은 "무조건 쓰지 말자가 아니라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같다'보다는 '꽃같다'라고 표현하는 게 좋겠죠.
또한 '구리다', '까먹다' 같은 "건전한" 비속어는 적절히 사용해도 괜찮다고 해요.
비속어를 쓰면서도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속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여러분, 이제 비속어에 대해 좀 더 이해하셨나요?
앞으로는 비속어를 쓸 때 그 단어의 뜻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존나', '쩐다', '쌩까다' 같은 비속어들,
그 의미를 알고 나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어른들도 국어사전을 곁에 두고 살펴보며, 아이들에게 적절한 언어를 선택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속어를 'B급 언어'로 보되, 때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